온열질환 재해예방 대책
1.규칙적인 휴식 시간 부여 및 무더위 시간대(14~17시) 작업 제한
열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체온조절 장해를 일으켜 생기는 급성질환입니다. 주로 건설현장, 조경공사 등 옥외 작업자에게 빈번히 나타납니다. 따라서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여건에 따라 작업시간의 제한, 규칙적인 휴식시간 부여가 필요합니다.
2.고온 노출 작업자에게 충분한 휴식 시간 부여
폭염주의보의 경우 매시간 최소 10분 휴식, 폭염 특보의 경우 매시간 15분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작업별 휴식시간을 준수해야합니다. 온열질환 발생위험이 높은 14시~17시에는 실내 또는 그늘 밑에서 작업을 실시하고, 해당 시간에는 작업을 안전교육으로 대체하여 실시합니다.
3.적절한 휴식 공간 설치
작업자가 휴식 시간에 원활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작업인력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그늘막 등 그늘진 장소를 작업 중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야합니다. 마련된 휴식 공간에는 물,음료,소금등을 비치해 작업자가 언제든 섭취하도록 해야합니다.
4.열사병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열사병은 땀이 나지 않는 40℃이상의 고열이 특징입니다. 이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증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열사병 발병 시 구조대가 도착하기전 옷을 벗기고 얼음팩,냉수등 차가운 물건을 이용해 강제로 체온을 낮추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합니다.
온열질환 증상 발현 시 응급대처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수 있으며, 온열질환 민감군과 작업강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자에 대해서는 건강 상태를 작업 전후로 확인해야합니다. 주요 증상은 고열 및 경련, 빠른 호흡, 두통 및 불편감, 반응이 없거나 느림, 쓰러짐등으로 발현됩니다. 이 경우 의식 저하의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름을 부르거나 두드리기, 옆구리를 꼬집어 의식을 확인한 후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수분 섭취 및 휴식을 취해야합니다. 의식이 없거나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 119에 구조요청을 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합니다.
온열질환 재해 사례
태양광 시설공사 현장에서 태양광 모듈 패널 설치 작업 후 현장 뒷정리 작업중 재해자가 어지러움 증세를 느겼습니다. 이후 나무그늘 아래에 앉아 휴식을 취하다 쓰러지는것을 동료작업자들이 발견했습니다. 이후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습니다. 발생원인으로는 적절한 휴게시설의 미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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